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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립무용단 이나리 차석단원 인터뷰] 언론보도  
작성자 무용단 등록일 2018-11-14 조회수 343 제공부서
URL :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912169#08hF


[경기천년 2018. 문화예술인 20인을 잇다] 양승열, 이나리

양승열 열정악단 지휘자
이나리 경기도립무용단원


 
- 중략 -




▲ '선이 아름답다' 한국무용을 전공한 이나리(28) 경기도립무용단원의 몸짓 표현이다.이나리 무용수가 정기공연을 앞두고 연습하고 있다



 
 
▲이나리 경기도립무용단원 감정이 몰입된 순간의 몸짓 … 관객에게 '감동'을 전하는 중이죠한 몸인 듯,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같은 동작, 같은 소리를 내는 단상 위 여인들. 신명 나게 쏟아내던 오고무 난타가 끝나자 우레와 같은 함성 소리가 터져 나왔다. 55회 수원화성문화제 개막식에서 선보인 국악공연, '화락和樂 지난날이 부르고 다가올 날이 답하다'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오고무 공연 무대는 여느 걸그룹의 '칼군무'를 방불케 했다.

이 무대 중심에 이나리(28) 경기도립무용단원이 서 있었다. 한국무용의 전도사를 자처하는 그녀, 무용수 이나리 단원을 공연 연습이 한창인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만났다.

"저의 공연이 누군가에게 감동을 전할 수 만 있다면 돈보다 값진 것을 가진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단아한 그녀의 모습이 마치 신윤복의 '미인도'를 떠올리게 했다. 한국 고전 미인상이라 하면 이나리 단원을 두고 하는 얘기가 아니었을까? 무대에서만큼은 대범하고 카리스마 있던 그녀도 막상 인터뷰 자리는 익숙지 않은 듯, 수줍게 인사를 건넨다. 소개를 부탁하자 돌아온 답변이 인상적이다.

"무용을 사랑하고 무용할 때만큼은 행복한 경기도립무용단원 이나리입니다."무대에 설 때 가장 행복하다는 '천생' 무용수 이나리 단원은 현재 경기도립무용단에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의 크고 작은 무대에 올라 '우리 무용의 멋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미국, 유럽 등등 세계 어느 무대에서든 우리 한국무용에 대한 반응이 뜨겁습니다. 해외 이주민 분들은 물론 본토 현지인들도 경기도립무용단에 박수를 보내오고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벅찬 감동을 느낍니다."

경기도 수원에서 나고 자란 이 단원은 어린 시절 엄마를 따라 우연히 보게 된 경기도립무용단의 공연을 보고 꿈을 키워왔다.

"유년시절을 수원에서 보낸 저는 경기도립무용단의 공연을 접할 기회가 많았어요. 길게 늘어진 한복 치마를 입고 추는 아름다움에 반해 지금까지 이 길을 걸어오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키워 온 경기도립무용단원의 꿈은 대학 졸업과 동시에 이뤄냈다. 벌써 입단 4년 차에 접어든, 제법 베테랑 무용단원이 된 그녀는 세계 어떤 무대보다 지난 55회 수원화성문화제 무대를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으로 꼽았다. 그 후일담으로 들려준 얘기들은 의외였다.

"개막 공연 화락 무대에서 오고무 연주를 맡았죠. 계단식 단상 위에서 하게 된 공연은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에게는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무사히 마치긴 했어도 잊지 못할 공연이 됐습니다."

완벽한 공연 무대 뒤 이 단원이 겪었을 고충은 쉬이 짐작하기 어려웠다.최근 이 단원은 경기도립무용단의 대표 무용극 '황녀 이덕혜'의 주연을 맡아 연일 공연 연습에 매진해 오고 있다.

"오로지 이덕혜 생각뿐입니다. 비극적인 삶을 살다 간 한 인물의 삶과 감정들을 몸짓 하나에 담아내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연구, 몰입을 위한 노력들을 해야만 합니다. 감정에 몰입된 순간 다시 이나리의 삶으로 돌아오는 과정이 힘들긴 하지만 좋은 연기를 관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는 공연이 끝날 때까지 이나리가 아닌 이덕혜여야만 합니다."

그 어떤 물질적인 것보다 누군가에게 '감동'을 전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 그녀는 경기도립단원의 꿈을 이룬 지금도 여전히 행복과 감동을 주는 무용수가 되기 위해 정진하고 있다.

"꿈을 이뤘지만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전하는 무용수가 되고 싶다는 꿈은 현재 진행 중입니다. 공연장에서 관객 분들을 빨리 만나고 싶습니다."

#해시태그 토크
#가족 #노력 #감정(웃음)
노력은 누군가에게도 그렇고 저 스스로도 그렇고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기에 키워드로 꼽았고 가족은 특히 저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자 저의 영원한 관객이기에 키워드로 꼽았습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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